[상현동 맛집] 앉아서 먹어도 맛있는 동백 서서갈비

 

 

[상현동 맛집] 앉아서 먹어도 맛있는 동백 서서갈비 방문 후기

상현동 맛집 동백 서서갈비 방문 후기입니다^^

서서갈비는 '트럼통 연탄불 앞에 서서 먹는 갈비'에서 붙은 이름이에요~ 한국 전쟁 이후에 앉아서 먹을 시간 없이 바빠서 서서 먹던 문화가 정착된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신촌에 있는 서서갈비 집에서 정말로 트럼통 연탄불 앞에서 제대로 서서갈비를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용인 수지 상현동에도 서서갈비 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상현동 동백 서서갈비

 

◾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법조로 242 광교파크프라자 B01호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0시
◾ 연락처 : 031-282-4492

 

 
서서갈비는 길가에서는 보이지 않아요. 간판만 보이고 식당이 보이지 않아서 처음엔 당황했는데요.
 

 

식당이 지하 1층에 있어서 이렇게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내려가야 서서갈비 집이 나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서서갈비~ 옆에 하천이 있어서 그런지 갈비가 더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평범한 고깃집 모습이에요.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이미 창가는 자리가 없더라고요.
 

 

 
메뉴는 정통서서갈비가 포함된 메인 메뉴와 후식 메뉴, 식사 메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는 정통 서서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서서갈비는 1인분(250g)에 29,000원, 돼지갈비는 1인분(250g)에 19,000원이에요. 역시 소는 비싸네요...ㅎㅎ
 

 

 

기본 반찬과 소갈비가 나왔어요~

 

 

 

먹음직스러운 소갈비입니다~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ㅎㅎ 양념 때문에 조금만 방심해도 타니까 잘 지켜봐야 해요.

 

 

 

크으~ 바로 이맛이죠. 부드럽게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습니다^^

 

 

 

이건 후식으로 주문했던 청국장인데~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다 먹은 그릇 사진만 찍게 됐어요 ㅎㅎ 청국장은 좀 짜더라고요~

 

 

 

후식 계란찜도 시켰어요~ 계란찜은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식당 한쪽에 놀이방이 있는데 티비랑 오락기, 책이 있어요. 뽀로로 상어 틀어주니 호야가 초집중해서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ㅎㅎ

 

 

마치며

지금까지 상현동 맛집 동백 서서갈비 방문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서서갈비는 서서 먹어야 찐이지만 앉아서 먹어도 맛있는 서서갈비였어요. 

 

아쉬운 점은 홀에 직원이 한 분 계셨는데 아무래도 바쁘시다 보니 서비스적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셀프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소갈비는 맛있었네요 ㅎㅎ 숨어 있는 상현동 맛집 동백 서서갈비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