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상큼함의 끝판왕

안녕하세요. 새벽별입니다. 얼마전에 투썸에 새로 나온 케이크 투썸 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을 먹어보았어요. 상큼한 거 좋아하는 남편이 넘 기대했던 케이크였는데 정말 눈이 휘둥그레지게 맛있더라고요. 리뷰 한번 해볼게요.

 

 

 

 

투썸 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이렇게 상큼하다고?

먼저... 기안84마냥 바닥에서 먹는 모습 올리게 돼서 살짝 부끄럽네요(기안84 비하 아님. 기안84 팬입니다^^). 식탁이 너무 더러웠...기도 하고 원래 바닥에서 잘 먹어요.ㅎㅎ

 

일단 케이크 디자인이 박스도 그렇고 케이크도 디자인이 무척 예뻐요. 푸릇푸릇한 색감이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 피크닉 가거나 파티 있을 때 먹으면 분위기 살 것 같은 예쁜 디자인이에요.

 

 

블루베리도 잔뜩 올라가 있어서 굉장히 흡족했어요. 아이가 블루베리 좋아하는데 거의 블루베리 작은 팩에 들어있는 양만큼 블루베리가 올라가 있더라고요. 생블루베리라 아주 싱싱해요.

 

 

바닥 쪽에는 그레놀라가 단단히 뭉쳐져 있어서 기분 좋은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어요.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촛불 끄기는 못참죠~

 

생크림과 요거트, 블루베리, 케잌시트와 그레놀라의 조합이~ 환상이에요. 약간 꾸덕꾸덕한 맛이 있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취향저격!

 

남편은 상큼해서 좋아하고, 호야는 블루베리 있어서 좋아하고, 저는 꾸덕꾸덕함에 반했어요. 원래 케이크 한번 사면 며칠 먹는데 지금 하루 만에 거의 사라져가고 있어요 ㅎㅎ

 

 

아이의 멈추지 않는 포크질~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새벽별 리뷰 요약

지금까지 투썸 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먹은 후기를 남겨보았어요. 원래 요거트 케이크를 좋아했던 적이 없어서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대존맛 케이크라 깜짝 놀랐답니다. 

 

투썸하면 원래 스초생이었는데 스초생이랑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맛이었어요. 산뜻한 봄에 잘 어울리는 투썸 케이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