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일기 ⛧
아기 키우는 육아맘의 취미 - '나'를 찾는 시간
저는 지금 아기가 세돌이 다 되어가는데요. 아기랑 있다 보면 정말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나마 어린이집을 보낸 후부터는 이렇게 글도 쓰고 제 시간을 가질 수 있지만, 어린이집을 보내기 전에는 아기와 온종일 붙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틈틈이 취미생활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엄마'가 된 후로 전보다 더 악착같이 취미 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요. 취미는 즐기기 위해서 하는 일일 뿐 딱히 잘하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성과물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함으로써 '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기가 돌 전에 제가 했던 취미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육아맘의 소소한 취미생활 ..
2023. 2. 10. 05:23